3주차 강의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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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10-11-08 22:28 조회3,4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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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저런일에 밀려서 한참 지난 지금에야 소감문을 쓰려니 기억이 가물 가물해서 노트를 폈다. 오늘 시간에 쫓겨 밤 늦게나 과제를 하려고 집에 오니 지훈이가 GOD 과정 과제를 하다 컴퓨터가 다운이 되어 내 노트북을 빌려 주고~~. 나도 숙제해야 하는데 ㅠ.
 지난주에도 역시 강의중에 얼마나 나의 성경해석이 그동안 얼마나 성경본문과 어긋난 설교를 해 왔는지를 점검하게 되고 탄식하는 시간이었다.
 여러번 설교를 한 창세기 12장 1-3절의 내용에서 수없이 우리의 순종을 강조해오지 않았던가? 물론 순종도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과 축복에 대해 강조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류를 범했던 나의 과거의 모습들이 씁슬하게 다가와 마음속으로 탄식하며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제는 설교를 준비할 때 좀더 신중하게 큐인 성경해석법으로 해야한다는 의무감과 기대감으로 함께한 강의 시간이었다.
 또한 로마카톨릭과 개신교의 비교부분을 배우면서 우리안에 이미 들어와 있는 수많은 카톨릭의 모습들을 보면서 탄식을 감출수가 없었다. 가끔 기독교신문에 나오는 유명한 신학대학의 교수님이 주장하는 것들이 모두가 카톨릭의 전통을 가지고 주장해 온것을 느끼게 되니 참으로 어이가 없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것의 잣대를 가지고 수많은 교회가 잘못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이 오류를 어찌 바로 잡아야 하나 마음이 무거울 따름이다.
 2주동안의 특별휴강을 끝내고 내일 새벽에 다시 금산으로 향한다. 부족한 내가 새로와지고 그것들을 성도들에게 흘려보내고 더 나아가 이 마지막때에 부흥의 세대들인 다음세대들을 하나님의 군대로 일으켜 세우는 꿈을 가지고 금산으로 달려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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