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강의소감문(20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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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인경 작성일11-03-23 18:10 조회4,97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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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통전(CU-IN) 강의감상문
김인경 넘치는교회
2011년 3월 21일(월)
세 번째 날이다.
오늘 수업을 하면서 이젠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를 느낀 것이다. 이것이 최고이지 않은가? 아 행복한 느낌이 몰려온다.
요점은 간단했다. 있는 사실을 보고 감정과 느낌을 이끌어 폭발적으로 끄집어내는 것이다.
이것은 유기적이고 확장적이며 점점 나를 흥미진진한 곳으로 이끈다.
먼저 이재호 코치님의 성경해석이 있었다. 본문을 정할 때, 성경에서 나누어진 대로 하는 것이 아닌, 앞뒤 맥락을 보고 내용을 보고,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할지 정하는 것이다.
큐인적으로 바라보고 우리가 그것을 정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성경해석 본문에서 주제가 내게로 오라“come”이 아닌 “I will give you rest.” 쉼 이였다. 성경해석의 3번째인 본문비교만 잘 보아도 우리는 이 주제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이재호 코치님이 풀어간 내용이 율법을 강조하지 말라고 하면서 주제와 내용이 점점 율법적으로 묶였다는 사실도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하나님께서 계시한 이 성경을 하나님의 뜻대로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생각과 마음을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니 우리는 더 집중해야한다.
우리는 성경을 대할 때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아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눈과 시야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묵상이다. 본문을 통해서, 그래서 여러 가지 본문 대조를 통해 읽고 묵상하여 그분의 뜻을 받아 그 안에 숨겨진 것을 발견하여 전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앵커수업이 얼마나 값지고 귀한지 모르겠다. 더 깊이 있는 차원으로 주님이 나를 이끌어 주시길 기도한다.
오늘은 또 소아 질문법 7단계까지 배웠다.
3단계 까지는 첫째 날 배웠던, 명시적-암시적질문과 비슷했다면, 오늘은 뭔가 심도 있는 작업이 더 들어갔다는 생각 든다. 일단 부딪치면서 잘하듯 못하듯 두려움 없이 배워나가겠다.
4단계질문 - 비교해보아라, 분석해보아라! 3단계를 더 살피는 것이다. 3단계의 연장선^^
5단계질물 - 토의 토론적 질문, 삶의 구체화, 전(1~4)에는 text, 여기부터 삶의 적용단계
6단계질문 - 실존화 질문 (대입, 나를 이입시키는) ex.큐티(but 단계를 지키며 하자)
7단계질문 - 인격과 내면화, 성화의 단계 (계속 깊어지고 내면화된다.) 완성이 없는, 주님나라 갈 때까지 하게 된다.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하게 된다. 끊임없이 하게 된다.
우리는 유기적인 구조로 돌아가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방법이다.
질문법을 아동부에 적용하며 하고 싶다. 더 나아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다. 지금도 질문법을 만들어 놓고 하고 있는데 질문법을 하니 아이들이 더 집중하게 된다. 흘려보냈던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더 눈망울이 또렷또렷해 지는 것을 보았다.
질문법을 했을 때 빨리 진도가 나가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은 중요하지 않다.
시간이 걸려도 전겸도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천하를 다 가질 수는 없지만 천하를 움직일 수는 있다.”는 말씀이 와 닿는다.
소아 질문법은 나를 건드려 준다. 뇌를 건드려 계속 생각하게 하고 유기적으로 만든다. 멈추지 않는다. 계속 생각하게 되니, 더 깊은 차원으로 나를 이끈다. 내가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것을 알게 되고, 더 높고 깊고 넓은 차원으로 나를 인도한다. 그러다 보니 우주적인 하나님을 발견한다. 질문은 또 다른 질문으로 나를 인도한다. 그리고 주님을 기대하게 한다.
우리의 미래 다음 세대어린이에게 사사학교의 큐인을 전달하고 싶다. 또 북한영혼들에게도 이 큐인적인 사고로 나가고 싶다. 영적 아비의 세대 리더로써 이번 앵커반을 임하고 완수하여 하나님 나라의 유기적인 일꾼이 될 것이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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