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단순한 원리
그러나
삶의 분주함과 속성이라는 중독으로
잃어버렸던 원리

사사목회자 과정은 바로 그 단순하면서 소중한 질문법으로
삶과 신앙 그리고 목회를 다시금 질문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전겸도 목사님을 처음 알게 된 곳은
서울여대 대안학교 교사세미나에서였다.

교회란무엇인가?
교회가 집중해야 할 사역은?
교회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원인은?
그 대안은?
.....

수 없는 질문으로 고민할 때
산골노인과 같은
산적 두목과 같은
그러면서도
우수에 젖고
감성으로 노크하는 전혀 상반된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다가온
호기심으로 가득찬
전겸도 목사님이었다.

그래서 사사학교를 알게 되었고
큐인도 알게 되었다.

질문법을 강의하시는 동안
나의 모든 이성은 던져주시는 질문에 몰입할 수 밖에 없었다

질문하는 목사님을 통해서
그와 사사학교와 우리가 가야 할 길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나는 지금 또 질문을 던진다

나는 여기에서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가?
아니면
질문을 던지면서 답이 아닌
창조와 사물 그리고 목적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하는가?

답도 중요하다.
그러나 질문을 통해서
그 사건과 사물 그리고 원리속의
하나님의 마음을 얻기 원한다.

어제 강의를 통해서
전목사님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비젼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큐인학습원리를 적용하는 우리 인천국제공항교회는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와
질문으로 얻게된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