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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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복철 작성일10-11-17 18:43 조회3,6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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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횟수를 거듭할 수록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을 느낀다.
1주차보다는, 2주차, 2주차보다는 3주차 이렇게 5주차를 마치면서 나에게 밀려드는 감동과 감격은 표현할 수가 없다.
  이제 사사학교와 교장이신 전겸도 목사님이 조금 보인다.
그리고 귀한 목회자들을 만나 교제하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인생의 황혼길에 귀하신 사역자들을 만나 교제할 수 있는 복 주심을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이 절로 나오는 5주차 시간이었다.
  너무 강성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그런 나의 모습이 정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 누가 무어라 해도 바꿀 생각도 없었구요, 오직 하나님만 인정하여 주시고 칭찬해 주시면 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었습니다.
  오직 심판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이지만, 적어도 우리를 부르시고 선택하사 목회자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은,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세상에 휩쓸리지 말고 주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겸도 목사님의 첨삭을 들으면서 깊이 깨닫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어떠한 문제도 우리 안에 들어왔을 때에 큐인이 되면 해결이 된다는 말씀은 저를 다시한번 깊이 묵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떤 문제도 내 안에서 큐인이 되면 "책망을 해야 할지, 권면을 해야 할지, 껴안고 울어야 할지,  조용히 조금 더 기도하며 때를 기다려야 할지, 꾸지람과 책망이나 권면 등을 아예 삼켜야 할지, 일대일로 타일러야 될지" 등등을  분별할 수 있다는 말씀은 참으로 유익하였습니다.
  왜 성령의 열매 중 사랑이나 오래 참음이나 충성의 열매 제일 끝에 절제가 있는지를 설명하실 때는 진정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렇구나, 스트레스 받지 말고, 빨리빨리 성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채소먹는 믿음 부드러운 것을 먹어야 하는 연약한자들을 이해하고 위로하자라고, 다짐을 해 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다짐과 깨달음도 성령하나님 그 분만이 나를 만드시고 도우시고 어루만져 주시지 아니하면 어려운 일이요,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여야 함을 고백하며 그 분에게 다시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주님, 이 종을 버리지 마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남은 인생이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증거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감사하며 찬양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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