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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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웅철 작성일10-11-24 16:10 조회3,8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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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식을 준비하느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아내가 더 바쁘게 움직여서 정성스러운 간식을 준비해 주었다.


누군가를 대접한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오늘 발표할 질문지를 11부를 복사해 놓은 것을 잊은 채 사사학교를 향했다.


사사학교를 간다는 것은 언제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오늘 사사학교에 차에서 내리는 순간 나를 반기는 숲속어린이들..


산책을 나온 천지난만한 얼굴속에서 주님의 마음을 볼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오늘 김정직목사님께서 고린후서 12장의 말씀으로 발표를 하셨다.


잘 준비된 발표였다. 김목사님께서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잘 드러났다.


한 폭의 그림을 잘 그려가는 것 같았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가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감사보다는 오히려 부담과 불평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는가에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설교의 서론이 무거우면 안된다고 하셨다.


서론은 편하게 전달되어야 하며, 접촉점이며,, open door인것이다.


목사님께서는 펠라기우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셨다.


오늘날 우리는 펠라기우스를 이단이라고 과연 정죄할 수 있을까?


더 깊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야만 된다.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깊은지, 놀라운지를,,,


아무리 좋은것이 우리앞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영역을 침범하는 펠라기우스의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은혜는 불가항력적이라는 어거스틴의 고백이 마음에 울린다.


오늘 바울은 고후12장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인간적으로 보면 자랑하고 하고픈말이 있지만 하나님 은혜앞에 엎드릴 수 밖에 없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나의 신앙고백이 된다.


오직 하나님 은혜에 압도 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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