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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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복철 작성일10-11-24 20:57 조회3,8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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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하신 김정직 목사님의 발표 속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슴을 파고 들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아쉬움이 있다. 전경도 목사님의 첨삭 가운데 50호가 있는 농촌 마을에 분명 교회가 있는데 젊은 목사가 그곳에 교회를 세우고 열심인데, 기존 목사님은 너무 많은 염려를 하신다. 한명이든지 두명이든지 교인들의 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교회론과 목회론이 분명하다면 염려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성적인 윤리에 허물이 있는 J 씨의 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전겸도 목사님께선, 우리들은 심판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과 나의 얘기도 모두가 정답은 아니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언어로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펠라기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나의 조금 다른 의견은 우리 언어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특히 우리가 진토로 만들어진 심히 질그릇같은 존재임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더욱이 많은 사람들을 콜(call) 하고 부르셨지만 그 부른 사람 중에 쵸이스(choice) 선택을 받은 우리 목회자들이 자부심과 긍지와 예의범절 어느 한 가지가 부족하다면 이것은 깊이 생각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하시는 상식의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믿습니다.
그렇다면 생명을 살리는 예의범절이 없이 세상 성공논리로 다른 목회자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젊은 목회자나  기독교 윤리로도 용납하기 어려운 J 씨가  사랑의 대상자인 것만은 분명하지만 그러나 그들의 잘못은 분명 지적하고 하나님 앞에  진실한 회개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용서라는 단어는 그 다음의 순서인데, 용서와 사랑으로 그들을 포용한다면 그것은 분명 "값싼 은혜요, 값싼 사랑"일 수밖에 없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은혜와선물이요,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해석하지 아니하고 구슬을 꿰듯이 전체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참으로 힘듭니다.
  그러나 사랑도, 용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요, 선물이요, 또한 우리는 일만달란트 빚진 자, 일흔번씩 일곱번 이라도  용서해야 된다는 말씀을 기억한다면, "너희는 바벨론에 70년 포로가 된다"는 말씀도 기억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살아잇는 생명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기도하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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