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1기이면서 2기로 유급했지만, 강의를 들을 수록 새로움을 금할 수 없읍니다.
감동이 식기전에 진작에 글을 올려야하는데, 그동안 미루다가 식어버려서 올리지 못하고,결과적으로 유급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감동이 올 때마다 일단 시작하여야 겠다는 각오를 하고서 서울에서 돌아오자 마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KTX를 타고 올라가는데, 그동안 금산에서 할 때는 참 편하게 했음에도 깨닫지 못하다가 이제 멀리 가는구나 했습니다. 그러면서 멀리서 일산에서 고양에서 오랜 시간을 운전하면서 다니셨던 목사님들의 고충이 생각났습니다.
이제는 그분들이 부러웁게 느껴졌습니다. 하여튼 지난 번에 첫강의를 빼먹어서 그후로 계속적으로 헤매느라 제대로 하지도 못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서 좀 보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혼자서 나름대로 큐인바이블 세미나 교재를 갖고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소아질문법, 체크리스트등을 해보았더니, 구절마다 엄청나게 쏟아져나오는 양에 놀랐습니다. 아! 이래서 목사님께서 절제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하셨구나! 했습니다. 마음은 급하고, 얼른 이것을 교회학생들에게, 그리고 장년부 성경공부에도 적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가는데, 목사님 말씀처럼 그래도 일단은  절제하며 스스로 먼저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