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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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수현 작성일11-11-05 15:20 조회4,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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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폭우바람이 여기까지 불어왔나... 홍수사태로 사사학교의 태국의 일정이 연기되면서 앵커과정이 한 주를 건너뛰지 않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1, 2기 선배들이 함께 모여 더욱 뜻이 깊었다. 반면에 부산 팀을 볼 수 없었던 점은 못내 아쉬웠다. 선배 기수들도 참석한다 하여 기대하는 마음이었다. 워낙 일정들이 바쁠 것이니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배들 중 이번에는 젊은 전도사님 두 분과 전목사님과 연배가 같은 목사님도 함께 하셨다. 최전도사님에 대외협력실 김목사님까지 참석하셔서 마음이 든든했다.




정태경 목사님의 발제일이다. 지난주에 초기 숙제를 이제 올렸고... 기본과제와 밀린 과제들을 올리려한다. 소감문이 자꾸 늦는다. 이번 주 역시 좋은 내용들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정목사님은 급작스레 준비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사도바울을 심정을 담아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첨삭지도 해주셨다. 문장구조에서 포인트는 방향성을 잡는 것인데 지난 시간에 이어 다시 한 번 일깨워주셨다. 아직 초보라서인지 이 문제가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율법적 설교도 바로잡아 주셨는데 마찬가지로 쉽지 않다. 연극처럼 예배와 설교도 하나님께서 주신 대본으로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대본의 의도, 하나님의 마음과 뜻과 심정을 잘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참 그렇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사명을 감당해 낼 것인가가 문제이다.




한전도사님의 마음처럼... 점심시간은 참 행복하다. 기적적으로 완공된 식당건물에서 싱싱하고 먹음직스런 배추와 함께 만난 점심을 먹었다. 하얀 돌을 아래에 깔고 물위에 노란 꽃송이들을 띄워놓은 수조가 식탁마다 놓여 있었다. 아~니~! 여기가 레스토랑~*^^ 가을의 정취를 식탁에까지 들여놓으신 사모님의 감성&센스....!!




춘하추동의 정취와 풍경을 누릴 수 있는 창문이 참 감사하다. 물 좋고 공기 좋은 비단고을에서 하늘 양식과 함께 땅의 양식까지 섭렵하는 사사학생들은 행운아요 행복자가 아닌가. 사사학교는 영적으로도 청정지역이니 민족의 사사가 힘입게 일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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