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2주차 소감문 이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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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관호 작성일11-09-26 22:33 조회11,74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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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 소감문을 올리지 못해서 제일 먼저 올립니다.
오늘 성경해석의 실재 웍샵 첫번째 순서로 이진욱 목사님의 과제를 발표하는 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강사 목사님이 나누어 주신 '눈먼 숲속의 곰' 그리고 '자투리를 남겨놓고 여행을 떠난 양복쟁이 닐스'의 짧은 이야기를 나누어 주시면서 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명시적 질문'과 '암시적 질문'을 뽑아 보라고 하셨습니다.     
명시적 질문을 통해서 이야기의 드러난 내용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암시적 질문을 통해서 이야기 속에 내재되어 있는 분위기나 느낌들을 찾아가는 것이 재미가 있었고, 어떤 내용에 대해서 깊이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닐스 이야기의 제목을 만들어 보라고 하셨을 때 내가 지은 '작은 실수 큰 결과'라는 제목이 잘 되었다고 박수를 받을 때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을 불태우게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러시아 정교회를 대상으로 선교를 해야 하느냐?'라고 질문 하셨을 때는 내가 거기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당황 스럽기도 했지만 이후에 이어지는 러시아 정교회를 비롯하여, 로마 카톨릭(천주교)과 프로테스탄트('반항자들'-기독교)에 대해서 비교하여 설명해 주시는 시간은 참 유익했습니다.
 오후에 이진욱 목사님의 과제를 중심으로 성경해석 웍샵을 하는데 바쁜 와중에 과제를 열심히 해 오신 이진욱 목사님의 열심에 도전이 되었고, 각 순서대로 과제를 평가하고 '첨삭'하는 시간들을 통해서는 '큐인 성경해석 방법'에 대해서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다음 과제 발표 순서인데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한번 잘 해봐야겠다'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정말로 바쁘신 와중에고 '목회자 앵커 3기'를 위해 귀한 시간 할애 해 주시고, 목사님의 그동안 축적된 지식의 액기스를 아낌없이 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목사님 살아 생전에 그 액기스를 할수만 있으면 더 많이 빨아내고 습니다.

댓글목록

이진욱님의 댓글

이진욱 작성일

<div style="FONT-SIZE: 9pt; COLOR: #000; LINE-HEIGHT: 1.4; FONT-FAMILY: 돋움; BACKGROUND-COLOR: #fff">칭찬, 감사합니다.<br />엄청 빨리 올리셨네요.<br />제가 못다한 일(?)을 꼭 이루어 주시길.&nbsp; ㅋㅋㅋ<br />평안한 반 보내십시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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