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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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청자 작성일11-09-28 22:50 조회4,5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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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6. 8주 과정중 둘째주 날이다.




정태경 목사님 차로 이관우 목사님과 부산에서 올라오신 두 분 목사님과 나 다섯명이 한차로 금산 사사학교를 향하여 달렸다. 길가 코스모스 꽃이 하늘하늘 춤추며 반기는 모습속에 감탄사를 몇 번이나 외치며 기쁘고 즐겁게 달려 사사학교에 도착해 오전수업이 시작됐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지혜가 터지도록 해주셨다. 그중 질문법을 주셨는데 그 위력은 어마어마 하다고 하셨고, 맞고 틀림이 없다하셨다. 정을 위해 계속하다보면 석화되고, 고정화되고, 현대화되고, 표준화되고, 산업화 등......... 그래서 정답은 없다고 하셨고, 표준화되다 보면 회길화, 규격화, 프로그램화 되어 하나님 뜻 아닌 것으로 흐를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질문하면 정답없고, 고민하다 보면 보이게 되고, 긴 시간 후에는 위력이 발휘하게 된다. 질문은 무엇? 왜? 어떻게? 등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교사를 뛰어넘어 일곱 배 열배 등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조급해 하지 말라고 하셨다. 구분은 되는데 분리는 안된다.(소아 독서법이 빠른 효과가 있다.)예로 숲속 눈 먼 곰 이야기와 여행을 좋아하는 닐스 이야기로 질문을 명시적, 암시적으로 구분하는 훈련을 나누어 생각해보았다. 참 신기하고 재미있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이 훈련을 꾸준히 해서 잘 되면 성경 보는 눈이 열려 하나님의 본심을 들여다 보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그저 그렇게 보편적으로 살아 왔던 것이 참으로 아쉬웠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이런 복되고 영광된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하나님 앞에 저에게 무엇을 왜 어떻게 등 질문을 하면서 묵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배우는 아이들의 꿈이 머리와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재료들이 쏟아져 나올까 어마어마할 것을 기대해 본다. 이제 초보지만 꿈이 그려지고 소망이 생기고 무언가 꿈틀거리는 것 같다. 나름대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며 고민하며 애써 보리라 다짐했다. 또한 이곳에서 이 방법으로 훈련받는 사사학교 학생들과 리더스쿨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 아이들인지를! 맛있는 점심식사 후 오후시간에는 이진욱 목사님 숙제 검토가 있었다. 내 숙제 검토를 생각하니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생각을 키우며 이번주 숙제와 다음시간의 수업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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