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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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준혁 작성일11-03-14 10:11 조회4,3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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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Anchor 과정 강의 감상문


제출자 : 송 준 혁 (2기)






큐인 바이블 과정을 들은 후 더 갈급한 마음으로 앵커과정을 신청하였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기대하며 나아갔습니다. 그러했던 수업을 한마디로 다 표현하기에는 모순이 있지만 그래도 꼭 표현하자면 “으~~머리가 아프다”였습니다. 아파도 너무 아팠습니다. 큐인 바이블보다 10배 아니 20배, 30배는 더 아픈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내 머릿속에는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큐인 바이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리에 대해 전해 듣고 관심이 생겼지만 말 그대로 수박 겉핧기 같은 수준에서 이해했다면, 앵커과정은 그 수박의 속맛을 보려하였지만 그 전에 껍질에서 조차 너무 놀라 감당을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가 가상의 세계에 있다가 현실의 세계로 돌아오며 캡슐에서 깨어나 충격 받았던 모습처럼 -물론 영화와 달리 하나님의 창조의 비밀을 알게 된다는 것은 좋고 감사한 일이지만 - 내가 여태껏 속고 살아 왔었구나 하는 충격과 허무함에 나의 마음은 수업시간 내내 두근두근 거리며 어찌할 바를 몰랐었습니다.


물론 전혀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언제인가 학교에서 또는 책에서 읽었었던 내용 같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맞추어 살기위해서 포기하거나 타협해야 했던 나의 생각과 가치관들에 대해 완전히 뒤엎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기초가 흔들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무얼하며 살았나 자책하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자극은 나에게 더 큰 힘을 주었습니다. 뇌에 새로운 피가 도는 것 같았습니다. 메말랐던 강에 다시 물이 흘러 새로운 물길이 생기는 것처럼, 나의 생각에도 이성적인 판단으로 제한되고 잘못됐던 길들 위에 하나님의 창조적인 원리가 흘러 넘쳐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머리가 아팠습니다. 그러나 그 아픔은 가뭄으로 쩍쩍 갈라졌던 논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는 의미였습니다. 나의 뇌가 활성화 된다는 의미였습니다.




단 한마디의 질문이 수십 수만 가지의 생각을 만들고 다른 사람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과 마음을 찾아가야 한다, 나만의 폴더를 만들어 깊은 통찰로 의미를 정리해야 한다는 것 등... 귀한 말씀이 많았습니다. 수업 중 들은 귀한 하나님의 원리는 현재의 시간을 잘 다스려야 겠다는 것과 이것을 평생 개발하며 노력하며 성장해야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서며, 그 분이 창조하신 원 모습을 회복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나의 모습 그대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은 날들을 살아가야 하는 나이기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어주시고 회복시키실 모습을 기대하며 앞으로의 앵커 과정을 들을 것입니다. 세상에 빼앗겼던 나의 생각과 사고들 위에 하나님의 창조원리라는 거대한 배의 닻을 내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나 또한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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