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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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세용 작성일11-03-21 21:53 조회4,3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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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올라가면서 오늘까지만 올라가고 그만 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차피 지난번 빠진 강의회수를 보충했고, 밀린과제나 열심히 올리면 되니까,
그런데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새롭게 배우는 희열에 그 마음이 바뀌어 집니다.
다른 세미나 같으면 한번 듣고 마는 것으로 끝나는데, 큐인성경해석은 평생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목사님은 감성을 강조하시는데 , 내 자신의 감성이 너무도 말라있었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에는 감성이 나름대로 풍부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내 자신이 의도적으로 감성을 억제하는 쪽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합니다. 그리고 또한 그러한 감성을 외부적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길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슬픔이 내 슬픔이 될 때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후에 여분으로 해주시는 강의에 또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들로 인하여
생각의 외연이 넓어짐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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