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강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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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준혁 작성일11-04-11 19:05 조회4,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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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앵커과정 우등생 예우희 목사님의 발표가 있는 날이다.
항상 열심히 준비하시는 목사님이시기에 더욱 기대되는 수업이었다.




예 목사님이 발표 중 “몸살 가운데 고치고 또 고치다 보니 새벽 4시가 되더라...”라고 말씀하셨다. 공감된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눈을 감아도 생각나고 또 고치고 싶고 다시 확인하고 싶고... ‘아 나보다 훨씬 훌륭하신 목사님들도 같은 고민을 하셨구나’ 하고 생각하니 왠지 기쁘고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 말씀 중 ‘소리’에 대한 의미 점검이 있었다. 소리는 음파가 귀로 들어와 고막 뒤의 망치뼈, 모루뼈, 등자뼈 등 예민한 뼈들이 먼저 반응하고 달팽이관으로 전달되어 뇌로 전달된다고 한다.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자료를 더 찾아보았다. 소리는 수면에서 99% 반사되고 1%만 통과시킨다고 한다. 어릴 적 물속에 잠수했을 때 밖에서 하는 소리가 잘 안 들렸던 이유이다. 그러나 귀속에 있는 작은 뼈들이 27배정도 증폭시킴으로 체내에서 반감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참 놀랍지 않은가... 먼지같이 눈에 보이지도 않을 미세한 뼈를 통하여 우리 인체에 베풀어 놓으신 창조의 원리가 말이다. Awesome God !!!




에덴동산에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소리가 있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그 소리에 반응하였다. 그러나 뱀의 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순간 그 마음에 죄가 들어왔고 죄악을 행하게 되었다. 안타깝다. 우리의 귀를 하나님께 집중하여 뱀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도 에덴 동산에 있었을 텐데... 아쉽다.




나는 어떤 소리에 반응하는가? 이성적인 외침의 소리와 거부하기 힘든 강한 유혹의 소리에 반응하는가? 아님 미세하더라도 나를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하는가?


오늘도 마음의 숙제를 얻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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