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강의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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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준혁 작성일11-04-18 19:41 조회4,1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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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주차이다. ‘언제 8주가 지나지?’ 하고 시작했던 과정이 이제 마지막 한주만 남기고 있다. 아쉽다. 이제 조금 맛을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의 주제는 ‘성만찬’이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발표자인 이기용 목사님도 마지막 만찬에 대한 내용이었다. 참 신기한 일이다. 우리에게 성만찬에 대하여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무엇일까?


나에게 성만찬은 어렸을 때 한 달에 한번 떡 대신 과자 같은 것과 포도주 대신 포도 음료 먹던 날이었다. 양도 많지 않고 입맛만 다시는 정도였지만 해야 한다니 했었던 것 같다. 물론 교회에서 그 의미를 알려주지 않은 것은 아니나 특별히 마음에 와 닿지 안았기에 형식적인 의식이었다.



그러나 성만찬의 의미는 내가 알고 있던 예수님의 피와 살만이 아니었다. 물론 그것이 가장 중요한 복음이고 핵심이지만 그 외에도 교회에 유익이 되는 것이 많았다.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 것은 ‘공동체’였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예수님의 피와 살인 포도주와 떡을 마시고 나누며 예수님과 우리가 한 몸이 되듯, 함께 나누는 성도 간에도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성만찬에 참석하며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공동체인 것이다.



개인주의가 팽만해지는 이 시대에 성만찬을 통한 공동체를 이루는 것은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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