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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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유선 작성일11-10-04 23:37 조회3,5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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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강의 소감문>
아무것도 모르고 담임 목사님의 추천으로 시작한 사사 큐인 튜터 과정부터 지금의 평신도 앵커 과정까지, 이 모든 행사가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이라 생각한다.
큐인 튜터 첫 시간부터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고 사모하는 마음만큼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었다. 때로는 가슴을 시원케도 하고, 때로는 가슴을 아프게도 하고, 때로는 가슴을 설레이게도 만드는 열정적인 목사님의 강의는 참으로 귀한 보석 같았다.
그래서 사사 독서 지도사 과정은 당연한 다음 과정이었고 기대하며 많이 기다렸다. 기대하며 많이 기다렸지만 일주일 빽빽한 스케줄 속에서 아이들 양육을 겸하며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요즘 건강도 좋지 않아 사사 독서 지도사 과정만으로도 벅찬 생각이 들었다. 또한 강의만 열심히 듣고 출석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만만찮은 과제물로 인해 더욱 부담이 많아 앵커과정을 듣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제대로 못 할 거 같아 그만두려했다. 그런데 자꾸 이번 기회가 아니면 목사님의 직강을 듣을 기회가 없을 거 같고, 이렇게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편하게 듣을 수 있는 시간도 다시는 없을 거 같았다. 무엇보다 안 들으면 후회할 거 같았다. 이왕 하는 거 할 때 열심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첫 수업에 무턱대고 들어왔다. 강의를 들으면서 한 생각은 ‘역시 잘 생각했어! 참 좋다!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하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 뿐 이었다. 목사님은 내 마음을 아셨는지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다.”라고 하시며 부담을 덜어 주셨다. 한 발짝 내딛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소망이고 가능성이며 감동이라 하신 말씀에 힘입어 목사님이 하라는 대로 순종하며 해보려고 한다. 욕심내거나 조급해 하지 않고 하늘의 지혜를 구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려 한다. 한걸음씩 가다보면 조금 더디더라도 언젠가는 목적지에 다다르지 않겠는가?
그 목적지가 어디든 주님이 부르신 곳이라면 순종하며 믿고 나아가겠다.
힘내자~! 문유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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