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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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식 작성일11-11-10 17:18 조회4,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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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연극 형식을 빌어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연극의 3요소를 이해하고 나니 참 쉬웠다.
무조건 외웠었고,   학교에서 배웠었다는  막연한 생각들만 있었는데
전 목사님과 함께 배우면 이상하게 외우지 않아도 기억되는 놀라운 효과~
이것이 바로 사사학습 방법에 녹아 있는 것들이 아닐까 싶다. 무조건 외우고 암기하는 방법이 아닌
이해하며 생각하며 정리하는 공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연극은 - 누가 - 배우가, 무엇을 가지고 - 대본을 가지고, 누구에게  관객들에게  다양한 상황과 사건을 축소시켜 
표현하는 표현예술이다. 

강의 3주차에 들어오면서 
성경의 내용들이 아주 가까이 다가온다. 
가나 혼인 잔치시에  혼주의 거친 심장 소리 ~ 
신랑 신부의 당황스런 얼굴 ~ 
물을 항아리에 채우고 떠다 주는 하인들이 서로 서로 눈치를 보며 순종하는 모습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고 
펼쳐졌다.  그리고 지금도 자꾸만 펼쳐지고 있다. 

전목사님의 소아 질문법, 창문학습, 성경 해석의 실제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작은 창문이 열리게 되자 점점 확장되고 증폭되는 감정과 감흥과 사고의 확장과 깊어가는 생각들이다. 
그것은 음악의 기호를 빌리자면 '< '   점점 크게에 해당한다.  그리고 죽은 지식이 아니라 살아있어 나를 움직이고 휘감는 어떤 큰 힘이 되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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