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강) 강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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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규순 작성일11-11-09 11:28 조회4,0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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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마지막 강의 시간이었다.
물론 목사님께서는 마지막이나 끝이라는 말씀은 삼가셨지만, 내 마음엔 "끝" 이라는 단어가 새삼 강하게 느껴졌다.
허둥 지둥 들락 날락 거리며 앵커과정에 참석하면서 때로는 강의를 놓치고 때로는 내가 놓고...-_-;;
좀더 여유롭게 좀더 집중하며 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밀려온다.
단 한시간도 강의에만 집중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요즘 2011년 11월 11일을 가지고 천년에 한번 오는 빼빼로 데이라는 말을 하며 호들갑을 떠는것을 보며, 사실 매일 매일이 천년에 한 번 있는 날인데 왜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걸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앵커과정이 내게는 천년에 한 번은 커녕 이제는 다시 오지 안을 시간인데... 소중함 보다는 일의 분주함에 밀려 정신없이 흘려보낸 시간이 되어 버렸다.

목사님께서는 '기도 제목이 있는것이 복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무척 역설적인 말씀이면 서도 크게 공감이 가는 말씀이시기도 하다.
내 삶을 돌아보아도 기도 제목이 있을 때 더욱 신앙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갖게 되었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결심하기로 했다.
기도 제목이 있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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