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강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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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유선 작성일11-10-20 19:00 조회3,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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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강의 감상문>




앵커 과정을 들으면서 내가 바뀐 것이 있다면 말씀을 볼 때마다 문자로 된 글로써가 아니라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걸까?’ 또 성경 속에 나오는 여러 인물의 입장이 되어보며 여러 각도로 읽어 보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내가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고 좀더 쉽고, 친숙하고, 가깝게 말씀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또 매 설교 시간의 본문이나 극동방송에서 나오는 설교 등, 말씀을 듣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음..이 말씀도 좋다...그래...이 말씀도 좋아...큐인 성경본문으로 하면 재밌겠는데...’하며 큐인 성경 해석과 결부시켜 확장해 보게 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말씀이 귀한 진리의 말씀이라는 걸 알지만 내 것으로 내면화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내게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선택적으로 말씀을 가려 먹고 은혜 받은 말씀만 달고 귀했다. 하지만 요즘엔 말씀이 참 재밌다. 달고 맛있다! 말씀이 읽고 싶어진다. 아직도 신학적 지식도 없고 전문적인 지식도 턱없이 부족해 어려운 건 마찬가지이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 것처럼 말씀을 보는 법을 알게 되니까 이제 조금 보이는 것 같다. 너무 은혜에만 치중해서 아버지 마음을 놓치지는 않을까하는 고민도 되지만 목사님이 계시니까 모르는 건 여쭤보면서 말씀 안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도록 자꾸 연습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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